사실 청중들의 표정은 원래 무표정이다.
그들은 아무 생각이 없을 수도 있다. 그런데 내가 과민반응하는것이다.
지루했나? 빨리 끝내야 하나?
라는 메세지로 인식되어 행동으로 나타난다. 강의를 빨리 끝내게 한 무표정의 학습자가
내게 와서 "선생님, 오늘 강의 최고였어요" 라고 말할 때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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